modern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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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완성된 이야기, 밴드 ‘확인’ 인터뷰

그는 정말이지 음악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리스너로서의 모습이 더욱 두드러졌다. 그런데도 장르든 세션에 대한 갈증이든 음악이 발매되는 현상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겠다는 음악을 향한 순수한 포부와 애정에서는 아티스트적인 면모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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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을 끝낼 수 있는 건?” 새 싱글 발표한 윤지영 인터뷰

서로의 사이에 견고히 쌓인 벽을 허물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질문해본다. 그 어느 때보다 타인의 온기가 필요한 요즘, 세상 곳곳에 숨겨진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는 윤지영과 온기 가득한 대화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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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는 없을 거야.” 로커로 변신한 음악가의 성장담, 정우 인터뷰

아무리 자신을 위한 새 유토피아를 찾아도 이것이 우리를 온전히 만족시킬 순 없다. 그렇기에 인내와 관용이 필요하다. 오랜 시간 갇혀 있던 클라우드 쿠쿠 랜드에서 벗어나 도약해야만 한다. 도약에 성공한 정우는 장난기 가득한 눈빛으로 진짜 자기 모습을 한껏 꺼내 보이며 “나는 원래 이 앨범 같은 사람이에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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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의 여분에서 건져 올린 작은 빛에 관하여, 보수동쿨러의 노래

폐공장의 삭막한 분위기와 남겨진 기계들의 쓸쓸함이 창으로 비치는 따스하고 은은한 빛, 보다 부드럽게 뭉뚱그려진 라이브 사운드와 어우러져, 노래가 의도하는 듯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춤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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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러보는 꿈결 같은 모던록, 챔피언스

모던록 밴드 ‘챔피언스’가 9년 만에 2집을 냈다. 그들이 남긴 음악들은 어떤 시절로 불리며 변치 않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음악으로 그 시절에 남겨놓은 즐거움을 차근차근 소환하려 한다.